세계 사회주택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생 사례 ‘로테르담 169 클뤼스하우즌(Klushuizen)’ 프로젝트 사회주택

by 사무국 posted Feb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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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네덜란드 로테르담 169

사회주택 서포터즈 1기 <홈런즈> 사회주택 이야기 #43

 

 

 

서울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지난 9월 13일 ~ 14일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가 진행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14일에 진행된 국제컨퍼런스 세션3에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생 사례로
‘로테르담 169 클뤼스하우즌(Klushuizen)’ 프로젝트 사회주택
이 다루어졌습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도시재생과 더불어 169 클뤼스하우즌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네덜란드 제2의 도시 로테르담은 2차 세계대전으로 도심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지난 50년 동안 국제적인 매력을
지니는 도시로 번성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이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주택들이 줄지어 있는 아름다운 역사적 도시라면,
로테르담은 널찍한 도로변의 현대적인 건축물이 주요 경관을 이루는 계획된 도시입니다.



 출처 : sint martens hof

이러한 로테르담의 서쪽 Spangen 지역은 로테르담시에서 개발이 필요한 곳으로 선정한 낙후지역 9곳 중 한 곳으로,
낡고 방치된 건물들이 많은 우범지역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2년 내 직접 자신의 집과 공동 공간 등을 자비를
들여 리모델링을 한다는 조건으로 1유로만 내면 집을 주는 '169 클뤼스하우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42가구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건축가와 예술가 등이 많이 입지했습니다. 2년 후에 낡고 방치된 건물들이 각자의 뜻대로
꾸며져 개성 있는 건물들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스스로 고친 집이었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건물에 대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넘쳤으며, 이는 도시재생의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처 : 네덜란드 대사관 문화 블로그


클뤼스하우즌는 거주자가 낙후 건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직접 자신만의 집을 짓는 DIY 방식의 주거지 재생사업입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그들의 거주공간을 만들 수 있었기에, 
이를 시적인 자유(Poetic Freedom)라 불렀다."

-I출처 neke Hulshof와의 인터뷰 (169 클뤼스하우즌) 
; 통의동 보안여관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Placemaking Alternatives in the Netherlands) 
네덜란드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 전시-




 출처 : sint martens hof


클뤼즈하우즌은 가장 낡은 주택의 민영화 형태입니다. 높은 공실률과 낮은 개인주택 점유율, 사회적으로 궁핍한 지역이나
오래된 주택에서 이루어진 주거 재생 방식입니다. 클뤼즈하우즌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는 집과 주변 환경에 투자하고자 하는
구매자들을 찾아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교외 지역으로 이사 가지 않고 도시
내부에 거주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의 큰 집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클뤼즈하우즌의 목표
1a. 가난한 지역의 주택에 대한 개인투자 유치.
1b. 민간인을 통해 이러한 지역의 주택 재고 물리적 개선
2. 도심 속 중산층 국한 및 사회계층 혼합을 위한 
기존 주택 재고 구분
3. 개인 소유 주택의 비율 증가.


클뤼즈하우즌 액션 플랜


Klushuizen Action Plan 출처 : Thanos Panagos, DIY or Ask for State Aid: The Role of Public Interventions in the Success of Rotterdam’s ‘Klushuizen’ Approach, 2013.08

In Advance
1) 리노베이션 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요건을 포함하는 프로젝트 개요 작성. 조직 구성.
2) 설계자를 선정하여 실행 계획을 감독하고 계획 허가 신청.
3) 외부 당사자를 선정하여 구매자에게 지침.

Preparing the sale round
1) 팔 집 목록 작성.
2) 집의 석면, 토양 오염, 건물의 토대와 관련된 문제들을 점검할 것. 빈집이어야 할 것.
3) 평가 및 수리 상태에 따라 가격 및 재정 계획 결정

Start for sale
1) 웹사이트와 신문에 팔 집 제공. 
     공개한 날 브리핑 시간을 가질 것.
2) 등록 : 등록비 납입 은행 참고서 제출
3) 제비뽑기, 부동산 할당, 방문, 구매 계약서 작성.
Now it is the buyer's turn
1)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구매자가 실행 계획을 작성하고 계획 허가 신청.
2) 코치에 의한 조치계획의 승인에 따라, 구매자에게 재산의 이전 정기 계획 허가.
3) 구매자는 수리할 것. 시간제한: 1년 이내. 품질 점검.

Buyers bocome residents
1) 구매자는 최소 2년 동안 개조된 집을 점유할 것.



Klushuizen 참고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4MTdXAP80c


이번 도시재생 엑스포에서는 관련자 
Frans van Hulten(로테르담 도시개발국 국장), Ineke Hulshof(건축가) 두 분이 
간단하게 프레젠테이션을 해주셨는데요,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거 개선도 네덜란드의 이 같은 사례처럼 선진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출처 : 
황은순, '[스페셜 리포트] 도시재생, 네덜란드에 배우다', 주간조선, 2018.07.23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517100005&ctcd=C02
네덜란드 대사관 문화블로그 http://dutchculturekorea.com/?p=4823
Thanos Panagos, DIY or Ask for State Aid: The Role of Public Interventions in the Success of Rotterdam’s ‘Klushuizen’ Approach,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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