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자료이지만 크게 달라졌을 것 같지 않은 일이라 많은 생각이 드네요.

자녀와 따로 살고 싶지만 여건이 어려워서 같이 산다는 응답이 특히 더 아픕니다.

따로 또 같이 사는 재미와 행복을 함께 공유하는 멋진 사회, 사회주택이 함께 합니다.

 

서울시 부모들, 노후에는 자녀와 따로 살기 원해

○ 서울시 60세 이상 가구주 36.5%가 자녀와 함께 거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녀와 따로 살아

– 서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가구주 중 36.5%는 현재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고 응답

–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64세(58.4%),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녀와 따로 사는 경향을 보여

○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 1순위는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 절반 이상은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는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49.0%)이 가장 큰 이유이고, 그다음은 독립생활이 가능하지만 같이 살고 싶어서(31.1%),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11.2%) 순

–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 중 절반 이상이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49.0%)하거나 손자·손녀의 양육(8.3%) 등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이유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31.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그다음은 독립생활(수입, 건강 등)이 가능하므로(27.6%),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 봐(23.3%)를 선택

○ 정작 자녀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부모는 10명 중 2명에 불과

– 서울시 60세 이상 가구주 중 향후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22.1%에 불과

– 현재 자녀와 같이 사는 가구주 10명 중 6명(60.6%)은 향후에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

출처 :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데이터 자세히 보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