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초·신설동 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by 이노베이터 posted Apr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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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4월 12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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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인근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가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민간 업자는 임대주택을 지어 사회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임대주택의 10∼25%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확보, 청년층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각각 들어선다. 
 
서초역 인근의 청년주택은 용도지역 변경 및 기본 용적률(400%)이 적용돼 지하 4층~지상 12층 280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전용면적 16.72㎡ 230가구는 청년, 전용 31㎡ 이상 5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서울시는 연내 건축허가를 받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설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지하 2층~지상 19층 총112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 지역에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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