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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HGI와 트리플라잇이 공동 발간한 「Issue to Investment Vol.2」로, 인구구조 변화가 산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해법 및 투자 기회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아래에 핵심 내용을 요약해 드릴게요:( ms copilot 활용 결과)
원문 읽기 : http://issuetoinvestment2.hginitiative.com
리포트 목적
- 인구구조 변화(특히 고령화)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 생산성 위기를 진단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솔루션과 시장 기회를 제시.
생산성 위기 진단
- 2027년부터 한국의 경제활동인구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성 저하가 예상됨.
- 산업별로 인력 수급차, 고령자 비중, 노동집약도를 기준으로 생산성 위기도를 분석.
위기 산업 6개
- 사회복지 서비스업: 돌봄 공백, 고령 인력 중심.
- 전문직별 공사업: 숙련 기술 전수 단절, 외국인 노동 의존.
- 농업: 고령화 심각, 영세 구조로 자동화 어려움.
- 육상 운송업: 근무 환경 열악, 고령화 빠름.
- 사업 지원 서비스업: 인력 중개 기능 마비, 디지털화 낮음.
- 식료품 제조업: 고령 인력 집중, 자동화 도입률 낮음.
디지털 전환 전략
양적 보완 전략
- 지능형 자동화: 로봇, AI, 소프트웨어로 반복 업무 자동화.
- 인력 참여 확대: 디지털 플랫폼으로 유휴 인력 유입 촉진.
질적 개선 전략
- 역량 보완 및 강화: 고령 근로자의 신체·인지적 부담 완화.
- 지식 전수 체계화: 숙련자의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화.
스타트업 사례
- 케어링: 요양 서비스 플랫폼.
- 큐라코: 돌봄 로봇.
- Canvas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로봇.
- 긴트: 농기계 자동화 키트.
- 로지스팟: 물류 관리 플랫폼.
- WurkNow: 인력파견 SaaS.
- Formic: 중소 제조업 RaaS.
결론
- 인구구조 변화는 산업 생산성에 구조적 충격을 주고 있음.
- 기술혁신은 단순한 인력 대체를 넘어 인간 역량 강화와 지식 보존의 역할을 수행.
- 디지털 전환은 단기 대응이 아닌 장기적 성장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사에게는 새로운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수 있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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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국
2025.07.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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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국
2025.07.11 12:49
[건설분야 사례2]
Interplay Learning은 숙련 기술 보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전통적인 도제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디지털 학습 환경과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기능직 분야 신규 인재 양성과 기존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육 기회의 확장을 통해 건설업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인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erplay Learning의 교육 플랫폼은 AI와 3D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전기, 배관,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건설 기능직군을 포괄하는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실무 기능을 학습할 수 있어 신규 인력의 훈련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Interplay Learning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또한 AI 기반의 커리큘럼 추천과 수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가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Interplay Learning 사용자의 89%가 훈련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했으며, 70%는 더욱 오래 일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건설분야 사례1]
Canvas Construction는 2017년 샌프란시스코 기반 첨단기술 R&D 전문 연구소 Otherlab의 보스턴다이나믹스·MIT·스탠퍼드 출신 전문가들이 스핀오프해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건설 현장 숙련공의 전문기술과 최첨단 로봇기술을 결합하여 시공 품질과 안전을 높이겠다는 비전으로, 협동로봇형 건식벽체(drywall) 마감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산업자동화가 제조업을 혁신했듯이, 로보틱스로 건설업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공사업에서도 인력 고령화와 기술 전수 공백이 큰 마감 공정 중심으로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도장공(painter) 노동조합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봇 구동 인력을 노조 소속 숙련공으로 채용함으로써 기술 전환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Canvas의 주력 기술은 건식벽체 마감 로봇입니다. 바퀴가 달린 몸체에 로봇 팔이 부착된 형태이며, 원격 조작으로 반복적인 마감재 도포 및 샌딩 작업을 수행합니다. Canvas의 로봇은 벽면에 균일하게 퍼티를 도포하고 면을 샌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마감 품질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기존 7일 걸리던 작업 기간을 2일로 단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터미널 건설 현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마감 공정 순환 주기 34% 단축, 분진 99.9% 포집 등 작업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도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추락 위험이 큰 고도 작업을 줄여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상을 예방해 “숙련공들이 보다 건강하게 오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